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WBSC 프리미어 12/결선 토너먼트/준결승 2경기 (문단 편집) === 일본의 여러 수작 === >'''"꼼수는 실력을 이길 수 없다."''' >---- >-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 '''경기 이틀 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991121|인터뷰]] 대회 주최측의 절대적인 지원을 받은 일본은 자신들이 어떻게든 우승하겠다고 발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칠 것이 많더라도 일본은 개최국 지위와 이 대회의 개최로 얻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서의 입지를 이용하여 대회 일정을 이리저리 고치고 한국 국가대표팀은 일정놀음에 고통받았다. 당장 가관이었던 것들만 봐도... * [[삿포로 돔]]에서의 개막전. 전날 J리그 팀 경기가 있었는데도 다음날 경기 일정을 잡아놓았던 것. 그 덕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그라운드 적응 훈련을 한 번도 못 해보고 경기에 들어갔다. 단적인 예시로 이 날 우익수 [[손아섭]]이 마쓰다 노부히로의 타석에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는데 인조잔디의 반발력에 걸려 '''슬라이딩이 아예 안 되었던''' 걸 보면 구장 적응 훈련이 제대로 안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당시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오타니]]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소속 팀]] 홈 구장이 [[삿포로 돔]]이다. 선수들은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오타니에게 굉장히 유리했다는 건 불 보듯 뻔하다. * [[대만]]에서 치른 경기 중에 [[일본]]은 단 한 번도 낮 경기가 없었고 모두 저녁 경기였다. *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쑹산]]에서 [[도쿄 국제공항|하네다]]로 오는 [[에바항공]]의 비행기 경비를 [[일본]] 측에서 댔는데, [[대한민국]]은 [[A330|A330-300]]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357954|이코노미석 아침 7시 30분을 줬고]] [[일본]] 대표팀은 [[전일본공수]]의 [[보잉 787|787-8]] 비즈니스석을 타고 편안하게 오후 5시경 [[도쿄 국제공항|하네다]]에 도착했다. [[일본]]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4강전에 앞서서 한국 대표팀의 연습시간을 오후 4시 낮 시간으로 설정. 그래서 전날 경기를 치르고 [[도쿄도]]에 와서 쉬지도 못했다. 사실 대회의 위상과 선수들의 컨디션, 보안 문제 등을 생각해시 보통 세계대회급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경기들의 대부분은 전세기를 기용하거나 특이한 경우라도 이코노미석은 피해서 예약해주는 것이 매너임을 생각하면 치졸한 행위로 보일 수 밖에 없다. * 일본이 4강에 진출한 후 일본 경기 일정을 예고 없이 변경했다. 일정상 20일 경기여야 하는데, 일본전이 19일로 바뀌었다. 게다가 이는 경기전부터 계획된 일이라고 하는데, 대회 요강 어디에도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 그런데 야후 재팬 등에서는 공공연하게 일본전 준결승은 19일이라며 티켓을 예약판매하고 있었다. 일본이 결승 진출할 경우 하루 휴식을 가지기 위해서 바꾼 것으로 추정되며 [[김인식]] 감독까지 나서 대놓고 불만을 토로할 정도였다. [[http://daily.hankooki.com/lpage/sports/201511/dh20151116171844139210.htm|관련기사]] 그런데 이 경기를 이김으로서 오히려 한국 쪽이 유리하게 써먹게 되었다. 덕분에 결승전 전까지 하루를 더 쉬고 나갈 수 있게 되었다. * 아직 4강을 치르지도 않았는데 결승전 엔트리까지 미리 발표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90906|[프리미어12] 여유로운 日? 결승전 선발 투수 벌써 내정]] * 해당 경기에 국제 대회에선 있을 수 없는 '''자국 심판인 일본인''' 심판 가와구치 고다 심판위원이 좌선심으로 배정됐다.[* [[오재원]]이 말하길 당시 선수단의 분위기는 '''이건 너무한다'''를 넘어서 '''갈 때까지 가보자'''라고 했다고 한다.] 비록 선심이었다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출전하는 국가의 국적을 가진 심판은 해당 국가의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지극히 당연한 철칙이자 기본을 무시했고, 당연히 KBO에서 항의를 했으나 WBSC 측은 "심판 배정은 WBSC가 아닌 심판부가 한다. 심판부 부장은 미국인이다." 라고 항변하면서 "심판부는 WBSC의 독립기구다. 조직위는 절대 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 라며 심판부의 판단임을 강조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일본의 갑질이라 볼 수도 있지만, 그냥 [[2015 WBSC 프리미어 12/논란#s-2.1|심판 배정 자체]]가 막장이었던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 공교롭게도 [[정근우]]의 2루타와 [[이대호]]의 결승타는 좌선심이 있는 쪽으로 갔지만 판정은 3루심이 했다. 이대호 타구는 선상에서 5미터 정도 안으로 떨어져서 논할게 없다. 정근우의 타구는 3루 베이스를 타고 넘으면서 3루심이 페어 선언을 바로 했다.[* 참고로 정근우는 이 해 7월 4일 [[NC 다이노스|NC]] 대 [[한화 이글스|한화]]의 경기에서 이와 비슷한 경로로 날아가는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적이 있다.]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2120034|한국 중계석 배정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치졸하게 경기운영을 했는지 잘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4&no=2868352|관련 게시물]] SBS 중계석에서 한국이 역전하자 샤우팅을 질렀는데 일본 관중이 째려보든가 말든가 계속했다고.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이 페북에서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909970805724244&id=100001339986745&pnref=story|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 방송사에 중계 부스를 제공하는 것에서도 횡포를 부렸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일본 관중들의 시선도 감내해야 했고, 경기 끝나고 퇴장 중에 길목을 막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했다. 이는 중계진들에게만 해당됐던 일이 아니라, 당시 실제로 그 경기를 [[도쿄 돔]]에서 관람했던 한국인들이 찍어 올린 직캠 영상이나 그들이 인터넷에 올린 증언들을 봐도 9회 역전 후 한국 관객들이 크게 열광할 때 주변에서 한국 관중들을 째려봤던 일본인 관객들이 꽤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일본 홈인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당시 일본이 초대 우승 해보려고 얼마나 환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7회까지 오타니에게 납득할 수 없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 한국을 열받게 하던 코스 중 하나였던 바깥쪽 직구 코스에 마스이가 거의 똑같이 던졌을 때 주심이 볼을 주자 캐스터 정우영은 "그렇게 얄미워 보였던 심판이 지금은 일구일구에 참 달라진다"며 진심으로 좋아했다. 심지어 이는 일본 중계진도 했던 말이다. "아까 이 공은 스트라이크를 주지 않았습니까?"라고 하며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변한 것을 언급했다. 사실 노리모토의 투구 직후 주저없이 빠르게 몸에 맞는 공을 선언한 것, 마쓰이 유키가 던진 바깥쪽 1~2개 빠지는 패스트볼을 정확히 보고 볼 판정을 준 것 등을 봐도 이미 9회 시작부터 주심의 투구 판정은 오타니가 던질 때와는 정말 많이 다른 느낌이 드는 판정들이었다. 오타니가 경기에서 빠진 뒤 그제야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투구 판정을 한 것이다. 참고로 심판은 [[미국인]]이다. 이렇게까지 대놓고 우승하겠다고 거하게 난리법석을 피웠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혜택은 한국이 다 가져갔다.''' 여하튼 한국이 이겨 결승에 올라갔지만 일본이 보여준 횡포로 인하여 다음 대회는 보이콧하던지, 이 대회 전신인 대륙간컵이나 야구 선수권 세계 대회처럼 아마추어나 보내자는 의견이 많아짐에도 WBSC는 20일, 일본에서 가진 이사회 정리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가 야구를 글로벌하게 알렸으며 일본이 운영을 잘했다고 [[정신승리]]적 생쇼를 저질렀다. 그리고 WBSC는 20일 도쿄 도내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0년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으로 야구·소프트볼이 정식 채택될 경우 2019년에 역시 일본에서 열릴 2회 대회를 야구 올림픽 예선으로 치를 방침을 정했다. 규정에 따라 상위팀에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팀은 각 대륙별 예선을 통해 결정할 방침을 확인했다. 그런데 1회 대회에서 일본이 보여주는 막장 운영을 보고 과연 IOC에서 잘도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계속 남겨둘지? 2020 도쿄 대회에 한해서 임시 종목이 되겠지만 그 다음은? 결국 올림픽 진출권조차 사라진다면 이 대회 존재 여부는 대륙간컵처럼 아마추어 대회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런 막장 운영이 계속된다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